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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세션 그리고 J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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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j9811
본 설명에 앞서 왜 쿠키, 세션, JWT를 사용할까
HTTP의 특징에 연관이 있다.
- Connectionless
- Stateless
이렇게 두개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비연결성, 무상태성 이라는 특징에 의해 연결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자 인증에 대한 정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키, 세션 혹은 JWT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인증 방식
1. 쿠키
쿠키는 클라이언트에 저장되는 KEY
와 VALUE
로 이루어진 데이터이다.
인증 유효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유효 시간이 정해진다면 클라이언트가 종료되어도 쿠키가 유지된다.
서버와 요청 응답으로 인해 쿠키가 저장되면 다음 요청은 쿠키에 담긴 정보를 이용해 참조할 수 있다.
- 쿠키 동작 방식
- 클라이언트가 로그인 요청
- 서버에서 쿠키 생성 후 클라이언트로 전달
- 클라이언트가 서버로 요청을 보낼 때 쿠키를 전송
- 쿠키를 이용해 유저 인증을 진행
그러나 문제점으로 사용자 인증에 대한 정보를 모두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게 되므로 HTTP 요청을 탈취당하면 쿠키에 대한 정보 자체를 탈취 당할 수 있다는 보안에 대한 문제가 있다.
2. 세션
세션은 쿠키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지만 클라이언트에 저장하는 쿠키와 다르게 서버에 저장하여 관리한다.
서버에서는 클라이언트를 구별하기 위해 각각의 세션ID 를 클라이언트마다 부여하게 되며 클라리언트가 종료되기 전까지 유지한다.
→ 보안으로는 서버에 저장하는 세션이 쿠키보다 좋다.
- 세션 동작 방식
- 서버에서는 클라이언트에게 고유한 세션ID 를 부여하고 세션 저장소에 저장한 후 클라이언트에게 발급한다.
- 클라이언트는 서버에서 발급받은 세션 ID를 쿠키에 저장하게 되고 요청을 보낼 때마다 쿠키를 보낸다.
- 서버는 쿠키에 담겨있는 세션ID와 세션 저장소에 있는 정보와 대조한 후 데이터를 가져온다.
세션 또한 세션 하이재킹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으나 이는 세션의 유효시간을 만들어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세션의 경우 서버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많다면 서버에 부하가 증가하게 된다는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있다.
3. JWT(토큰)
JWT
는 Json Web Token
의 약자로 인증에 필요한 정보를 암호화 시킨 토큰을 의미한다.
이 방식은 세션처럼 토큰을 쿠키에 담아서 보낼 수 있고 혹은 HTTP 헤더에 담아서 전송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 토큰의 요소
- Header : 3가지 요소를 암호화할 알고리즘 등과 같은 옵션이 들어간다.
- Payload : 유저의 고유 ID 등 인증에 필요한 정보가 들어간다.
- Verify Signature : Header, Payload와 Secret Key가 더해져 암호화가 된다. Header와 Payload는 누구나 디코딩하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유저의 비밀번호 등등의 정보는 넣지 않고 Verify Signature에 넣어준다.
- 토큰의 동작 방식
- 클라이언트가 로그인 요청
- 서버에서 유저의 고유한 ID와 다른 인증 정보들과 함께 Payload에 담는다.
- JWT의 유효기간 설정 및 옵션을 설정해준다.
- Secret Key를 통해 토큰을 발급한다.
- 발급된 토큰은 클라이언트에 쿠키 혹은 로컬스토리지 등에 저장하여 요청을 보낼 때마다 같이 보낸다.
- 서버는 토크늘 Secret Key로 복호화 하여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 검증이 완료되면 대응하는 데이터를 보내준다.
토큰의 경우 우선 세션보다 훨씬 간편하다.
그리고 별도의 저장소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토큰을 발급 후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하고 검증하는 과정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발급된 JWT는 삭제가 불가능하다.
세션 같은 경우 악의적으로 사용된다면 해당 세션을 삭제하면 되지만 토큰의 경우 탈취당하게 되면 유효 시간이 종료되기 이전까지 탈취자가 얼마든지 악의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 경우 Refresh Token 이라는 것을 이용해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