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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um을 사용하면 무엇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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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j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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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의 피드백을 확인했더니 연관된 상수의 경우 private final 상수보다 enum을 활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었다.

enum은 무엇이 장점이길래 private final 상수보다 enum을 권장하는 것일까?

언어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enum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 문자열과 비교해 IDE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자동완성, 오타검증, 텍스트 리팩토링 등등
  • 허용 가능한 값들을 제한할 수 있다.
  • 리팩토링시 변경 범위가 최소화 된다.
    • 내용의 추가가 필요하더라도, Enum 코드외에 수정할 필요가 없다.

이외에 JAVA의 경우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JAVA의 경우 Enum은 완전한 기능을 갖춘 클래스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이제 Enum의 사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단순 정수 열거 패턴보다 뛰어난 자바의 Enum class

enum을 사용하게 되면 코드의 중복, if문의 사용 등등 을 줄여서 코드를 간결하고 보기 좋게 만들 수 있다.

public static final int APPLE_FUJI = 0;
public static final int APPLE_PIPPIN = 1;
public static final int APPLE_GRANNY_SMITH = 2;
public static final int ORANGE_NAVEL = 0;
public static final int ORANGE_TEMPLE = 1;
public static final int ORANGE_BLOOD = 2;

이 경우 타입 안전을 보장할 방법이 없고 표현력도 좋지않다.

동등 연산자(==) 로 값을 비교할 수 없다.

값 자체가 숫자로만 보이기 때문에, 출력 및 디버거에서 크게 도움이 안된다.

namespace를 지원하지 않아, 위처럼 사과용 상수에는 'APPLE', 오렌지용 상수에는 'ORANGE'로 접두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값을 나누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다.

public enum Apple {FUJI, PIPPIN, GRANNY_SMITH, ORIGINAL}
public enum Orange {NAVEL, TEMPLE, BLOOD, ORIGINAL}

이 경우는 상수 하나당 자신의 인스턴스를 하니씩 만들어 public static final 필드로 공개하는 클래스이다.

따라서 허용 가능한 값들을 제한할 수 있고 컴파일 시 타입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Enum 별로 namespace가 있어서 다른 Enum의 같은 이름을 가지는 값을 사용할 수 있다.

2. Ordinal이 아닌 name 데이터 사용하기

Enum의 구조는 name과 ordinal 값으로 구성되어 있다.

public abstract class Enum<E extends Enum<E>> ... {
	private final String name;

	public final String name() {
		return name;
	}

	private final int ordinal;

	@Range(from = 0, to = java.lang.Integer.MAX_VALUE)
		public final int ordinal() {
		return ordinal;
	}
}

  • ordinal은 무엇일까 ordinal 값은 값들이 나열된 순서대로 0,1,2,3…N 과 같은 정수 값을 가진다.

    따라서 ordinal을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는 방식이 아니다.

즉, ordinal이 아닌 새로운 값이 추가되어도 뒤의 값이 변경되지 않는 name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3. 데이터와 메소드를 가지는 Enum

자바의 Enum은 메소드나 필드를 추가하고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public enum BasicOperation {
		PLUS("+", (x, y) -> x + y) {
        public double apply(double x, double y) { return x + y; }
    },
    MINUS("-", (x, y) -> x - y) {
        public double apply(double x, double y) { return x - y; }
    },
    TIMES("*", (x, y) -> x * y) {
        public double apply(double x, double y) { return x * y; }
    },
    DIVIDE("/", (x, y) -> x / y) {
        public double apply(double x, double y) { return x / y; }
    };

    private final String symbol;
    private final BiFunction<Integer, Integer, Integer> operation;
		abstract double apply(double value, double value);

    BasicOperation(String symbol, BiFunction<Integer, Integer, Integer> operation) {
        this.symbol = symbol;
        this.operation = operation;
    }

    public Integer operate(Integer x, Integer y) {
        return this.operation.apply(x, y);
    }

    @Override public String toString() {
        return symbol;
    }
}

위와 같이 Enum의 원소들은 데이터(위의 symbol)와 메소드(위의 BiFunction과 apply) 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서 여러가지 장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1. 데이터들 간의 연관관계 표현을 할 수 있다.

    Enum은 원소에 값을 가지게 하여 특정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get 메소드를 만들어서 각 의미를 가지고 온다면 값이 추가된다고 해서 반복되는 코드가 생성되지 않는다.

    public enum TableStatus {

		Y("1", true), // Y, "1", true가 같은 의미임을 쉽게 알 수 있다.
		N("0", false);

		private String table1value;
		private boolean table2value;

		TableStatus(String table1value, boolean table2value) {
				this.table1value = table1value;
				this.table2value = table2value;
		}

		// table1value의 getter는 enum에 값이 추가된다고 코드가 추가되지 않는다.
		public String getTable1value() {
				TableStatus.Y.ordinal();
				return table1value;
		}
}

  2. 상태와 행위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코드를 보자

    public class LegacyOperation {

		public static int operate(String symbol, int x, int y) {
				if("PLUS".equals(symbol)) {
						return x + y;
				} else if("MINUS".equals(symbol)) {
						return x - y;
				} else if("TIMES".equals(symbol)) {
						return x * y;
				} else if("DIVIDE".equals(symbol)) {
						return x / y;
				}
				throw new IllegalArgumentException("Do not operate. Not found symbol.");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tring symbol = findSymbol(); // 데이터는 데이터 대로 조회하고
				int x = 100;
				int y = 200;
				int result = LegacyOperation.operate(symbol, x, y); // 계산은 별도의 메소드를 통해서 진행
		}
}

    Enum을 활용하지 않는 경우 위와 같은 코드를 짜게 되는데 이 경우 똑같은 기능을 하는 메소드를 중복 생성하게 된다는 점, 계산 메소드를 누락 할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 등등의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BasicOperation operation = findOperation();
		int x = 100;
		int y = 200;
		int result = operation.operate(x, y); // Enum에게 직접 계산을 요청
}

    위의 Enum 클래스 BasicOperation 에게 요청을 하게 된다면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장점이 있으니

Java Enum 활용기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해당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공부하면 좋을 듯 하다.

마무리

물론 Enum 클래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거의 전무하고 이번을 계기로 접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무엇이 어떻게 편해지는지 실감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

아직 어떻게 활용할지 방법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한 면도 많은 듯 하고 자료를 찾아보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물론 백문이불여일코 라고 이론을 찾아보며 이해하려 하는 것 보다 직접 작성해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이 나의 이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지식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이제 사용해 보면서 좋은 습관을 들이고 편함을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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